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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분석]2026년 10월 21일

2026-10-21 코스피 +3.29% 반등, 레버리지가 2배가 아닌 이유

목차 (15개 섹션)
  • 10월 21일 마감, 코스피 5,735.66과 코스닥 792.76
  • 우리 데이터로 직접 잰 8종목, 삼성전자 +5.67%와 인버스2X -8.11%
  • 직전 미국 세션 10월 20일, S&P 500 +0.28%와 SOX -0.29%
  • 슈퍼마이크로 잠정 실적 공시 시각, 정규장 마감 뒤라는 순서
  • 급등일 259일의 고점 대비 위치, 중앙값 -33.76%
  • 전날 -3% 뒤 당일 +3%, 2026년에만 9건
  •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 왕복, 남은 것은 -0.56%
  • KODEX 레버리지 6구간 실측, 단순 2배와 벌어진 간격
  • 코스피 연변동성 60.8%와 이론 끌림 -37.0%p
  • 일시금 1,000만원, 시작일만 바꾼 여덟 결과
  • 급등일 종가 이후 1·3·6·12개월, 최악 -55.06%
  • 외국인 6,600억원 순매수와 2026년 52번째 사이드카
  • 10월 21일이 남긴 세 가지 숫자
  • 데이터 출처·한계
  • 참고자료

목차

  • 10월 21일 마감, 코스피 5,735.66과 코스닥 792.76
  • 우리 데이터로 직접 잰 8종목, 삼성전자 +5.67%와 인버스2X -8.11%
  • 직전 미국 세션 10월 20일, S&P 500 +0.28%와 SOX -0.29%
  • 슈퍼마이크로 잠정 실적 공시 시각, 정규장 마감 뒤라는 순서
  • 급등일 259일의 고점 대비 위치, 중앙값 -33.76%
  • 전날 -3% 뒤 당일 +3%, 2026년에만 9건
  •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 왕복, 남은 것은 -0.56%
  • KODEX 레버리지 6구간 실측, 단순 2배와 벌어진 간격
  • 코스피 연변동성 60.8%와 이론 끌림 -37.0%p
  • 일시금 1,000만원, 시작일만 바꾼 여덟 결과
  • 급등일 종가 이후 1·3·6·12개월, 최악 -55.06%
  • 외국인 6,600억원 순매수와 2026년 52번째 사이드카
  • 10월 21일이 남긴 세 가지 숫자
  • 데이터 출처·한계
  • 참고자료

2026년 10월 21일 코스피는 5,735.66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전 10월 20일에 -3.73% 빠진 뒤 하루 만에 +3.29%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틀을 이어 붙이면 원점으로 돌아오지 않고, 같은 이틀을 2배 상품으로 통과하면 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날 마감 수치에서 출발해 같은 지수를 1배와 2배로 통과한 실적을 여섯 구간에서 재 봅니다.

10월 21일 마감, 코스피 5,735.66과 코스닥 792.76

항목10-21전일 대비등락률
코스피5,735.66+182.92p+3.29%
코스닥792.76+10.79p+1.38%
원/달러1,325.2원4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는 시가 5,666.34(+113.60p·+2.05%)로 올라 출발해 장중 고점 5,816.43(+4.75%)까지 닿았고 종가는 그보다 낮습니다. 올랐다는 사실 하나로 하루를 요약하면 장중에 한 번 더 올라갔다 내려온 움직임이 지워집니다.

코스닥은 +1.38%로 덜 올라 두 지수 격차가 1.92%p 벌어졌습니다.

먼저 밝힐 것이 있습니다. 위 지수 두 값은 《인베스트월드》가 가진 가격 데이터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야후가 10월 21일 지수 바를 아직 주지 않아 다수 언론 보도와 FinanceDataReader(네이버 금융을 경유하는 조회 도구) 값을 인용했고, 두 쪽이 같은 값을 말합니다. 검산도 맞습니다.

우리가 가진 10월 20일 코스피 종가 5,552.74에 보도 상승폭 182.92p를 더하면 5,735.66이고 등락률은 +3.2941%로 보도된 +3.29%와 맞습니다. 코스닥도 781.97에 10.79p를 더하면 792.76이고 +1.3798%입니다.

우리 데이터로 직접 잰 8종목, 삼성전자 +5.67%와 인버스2X -8.11%

지수와 달리 한국 개별주·ETF는 10월 21일 종가가 들어와 있습니다. 180종 중 176종이 그날 바를 가졌고, 아래 여덟 종목은 우리 CSV에서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

종목10-2010-21등락률
삼성전자211,500원223,500원+5.67%
SK하이닉스1,223,000원1,294,000원+5.81%
KODEX 20086,755원89,725원+3.42%
KODEX 레버리지67,170원71,740원+6.80%
KODEX 200선물인버스2X111원102원-8.11%
KODEX 코스닥15013,115원13,320원+1.56%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5,880원6,045원+2.81%
현대차310,000원309,500원-0.1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등락률은 보도된 수치와 소수점까지 같습니다. 이 확인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FinanceDataReader는 삼성전자 10월 20일 종가를 209,000원, SK하이닉스를 1,190,000원으로 주는데 그 값으로는 보도된 +5.67%와 +5.81%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211,500원과 1,223,000원이 그 등락률을 정확히 재현합니다.

그래서 지수만 외부 값을 인용하고 개별주는 우리 데이터를 썼습니다.

위 그림은 이 표를 막대로 옮긴 것입니다. 같은 날 같은 시장에서 현대차는 -0.16%이고 KODEX 레버리지는 +6.80%입니다. 한 줄로 "코스피가 +3.29% 올랐다"고 적으면 이만한 폭이 사라집니다.

인버스2X는 최소 호가 1원이 102원의 0.98%라 호가 한 칸이 1%에 가까운 등락이 됩니다. 2026-10-21까지 252거래일 종가 범위는 62원에서 971원까지입니다.

직전 미국 세션 10월 20일, S&P 500 +0.28%와 SOX -0.29%

한국 10월 21일 장이 열릴 때 참고할 수 있었던 미국 세션은 10월 20일분입니다. 미국 10월 21일 정규장은 집필 시점에 진행 중이어서 그 세션 수치는 한 개도 쓰지 않았습니다.

지표10-20 종가1일
S&P 5007,712.57+0.28%
SOX 반도체11,283.81-0.29%
나스닥100 QQQ717.63-0.10%
엔비디아216.47-0.29%
TSM425.08+1.16%
마이크론896.07-0.98%
브로드컴334.37-0.07%
VIX17.31-6.13%
VVIX97.15-9.15%
MOVE101.70+0.39%
JNK 하이일드92.24-0.02%
달러지수101.73-0.25%
미10년물5.117%-1.9bp
미2년물4.750%0.0bp

표를 그대로 읽으면 어긋나는 점이 보입니다. 한국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5%대로 올랐는데 직전 미국 정규장의 반도체 지수는 -0.29%, 엔비디아도 -0.29%, 마이크론도 -0.98%로 내렸고 TSM만 +1.16%였습니다.

겁먹은 흔적도 들뜬 흔적도 없습니다. 지수가 소폭 오르고 반도체가 소폭 내린, 눈에 띄지 않는 하루입니다.

슈퍼마이크로 잠정 실적 공시 시각, 정규장 마감 뒤라는 순서

보도가 든 소재는 슈퍼마이크로의 1분기 잠정 실적 전망입니다. 우리 데이터에 없는 종목이라 아래 수치는 전부 보도값이고 검산하지 못했습니다.

1분기 매출 전망 185억~195억 달러에 팩트셋 집계 시장 예상은 149.5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전망은 12.0~12.5%로 기존 10.4~10.8%보다 높았고, 시간외 주가는 매체에 따라 +12%에서 +16%까지 다르게 보도됐습니다.

핵심은 숫자가 아니라 시각입니다. 이 공시는 미국 10월 20일 정규장이 끝난 뒤 나와 그날 종가에는 담기지 않았고 시간외 거래에만 먼저 반영됐습니다. 그다음으로 열린 큰 시장이 한국이었으니, 한국 장이 미국 정규장보다 먼저 이 공시를 종가로 받아낸 셈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오르면 한국이 오른다"는 식의 요약은 날마다 틀릴 수 있습니다. 10월 20일에는 미국이 +0.28% 올랐는데 한국이 -3.73% 내렸고, 10월 21일에는 미국 반도체가 내린 다음에 한국 반도체가 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방향이 어긋났고 사유도 서로 달랐습니다.

급등일 259일의 고점 대비 위치, 중앙값 -33.76%

10월 21일의 +3.29%는 드문 일일까요? 적용 범위는 1995-05-02부터 2026-10-20까지이고 일간 등락률을 계산할 수 있는 날이 7,822거래일입니다.

그 가운데 하루에 +3% 이상 오른 날은 259일, 전체의 3.31%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259일이 어디에 있었느냐입니다.

각 급등일의 종가를 그때까지의 사상 최고 종가와 견줬습니다.

  • 사상 최고 종가 대비 위치의 중앙값은 -33.76%, 평균은 -32.65%입니다
  • -20% 아래에서 난 급등일이 184일(71.0%)입니다
  • -30% 아래에서 난 급등일이 141일(54.4%)입니다
  • -5% 안쪽, 즉 고점 근처에서 난 급등일은 26일(10.0%)뿐입니다

견줄 기준이 필요합니다. 같은 범위 전체 거래일의 사상 최고 대비 위치는 중앙값 -15.94%이고 -20% 아래였던 날의 비율은 38.4%입니다. 즉 +3% 급등일은 깊은 하락 구간에 두 배 가까이 몰려 있습니다.

위 히스토그램은 두 집단의 분포를 겹친 것이고, 봉우리가 서로 다른 곳에 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 1998년 41일, 1999년 34일, 2026년 32일, 2000년 30일, 2001년 22일, 1997년 16일, 2008년 16일, 2002년 16일 순입니다.

10월 21일을 더하면 2026년은 33일, 집계 전체는 260일이 됩니다. 외환위기 직후, 거품이 꺼지던 때, 금융위기입니다.

+3% 급등은 좋은 해의 특징이 아니라 흔들리는 해의 특징입니다.

전날 -3% 뒤 당일 +3%, 2026년에만 9건

10월 21일에는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하루 전인 10월 20일이 -3.73%였으니 '전날 -3% 이하, 당일 +3% 이상'이라는 조합입니다. 급등일 259일 중 이 조합에 드는 날은 38일, 14.7%이고 10월 21일을 더하면 39건이 됩니다.

연도별로는 1997년 3건, 1998년 2건, 1999년 4건, 2000년 4건, 2001년 1건, 2002년 3건, 2003년 1건, 2007년 1건, 2008년 5건, 2009년 1건, 2020년 3건, 2024년 1건, 2026년 9건입니다. 2026년 9건이 역대 최다이고 금융위기였던 2008년이 5건입니다.

흔들림은 흩어져 오지 않고 뭉쳐 옵니다. 급등일 259일 가운데 직전 5거래일 안에 -3% 이하인 날이 있었던 경우가 154일로 59.5%인데, 전체 거래일 7,822일에 같은 조건을 적용하면 1,131일로 14.5%입니다. 4.1배 격차입니다.

이 조합의 최근 발생 10건은 2024년 8월 6일, 2026년 2월 3일, 3월 5일, 3월 10일, 4월 1일, 6월 9일, 6월 24일, 7월 3일, 7월 21일, 8월 20일입니다. 마지막 8월 20일은 보도가 '직전 매수 사이드카 발동일'로 든 날짜와 같습니다.

선물이 급등락해 차단 장치가 걸리는 날과 하루 만에 부호가 뒤집히는 날이 같은 종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 왕복, 남은 것은 -0.56%

이제 이 글의 중심으로 들어갑니다. 코스피 종가 세 개를 나란히 놓습니다.

날짜코스피 종가전일 대비
2026-10-195,768.00
2026-10-205,552.74-3.73%
2026-10-215,735.66+3.29%

하루 등락률을 단순히 더하면 -3.73 + 3.29 = -0.44%p인데, 두 날을 실제로 통과한 결과는 5,768.00에서 5,735.66으로 -0.56%입니다. -3.73%의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3.88%였고 실제로 온 반등은 +3.29%였습니다.

떨어진 뒤에는 작아진 기준에서 올라야 하므로, 내린 폭과 같은 숫자만큼 올라도 원점에 닿지 않습니다.

이 어긋남에는 식이 있습니다. 하루 -x% 뒤 다음 날 +x%면 이틀 결과는 (1 - x/100) × (1 + x/100) - 1 이므로 -(x/100)²입니다.

k배 상품이라면 하루 움직임이 kx가 되므로 결과는 -(kx/100)²입니다. k = 2를 넣으면 왕복 손실이 1배의 네 배입니다.

방향을 맞혀도 그렇습니다.

하루 등락폭1배 왕복2배 왕복
±1%-0.0100%-0.0400%
±3%-0.0900%-0.3600%
±3.73%-0.1391%-0.5565%
±5%-0.2500%-1.0000%
±7.57%-0.5730%-2.2922%
±10%-1.0000%-4.0000%

표의 ±7.57%는 임의로 고른 숫자가 아니라 2026년 10월 15일 코스피의 하루 낙폭입니다. 하루치로는 작아 보이지만, 앞 절에서 센 대로 2026년에는 이런 왕복이 아홉 번 났고 그보다 작은 왕복은 훨씬 더 잦았습니다.

KODEX 레버리지 6구간 실측, 단순 2배와 벌어진 간격

같은 코스피200 지수를 1배로 따라가는 KODEX 200과 2배로 따라가는 KODEX 레버리지의 실적을 여섯 구간에서 재 봤습니다. '단순 2배'는 1배 실적에 2를 곱한 값으로, 상품이 그 값을 내는지 보려고 놓은 가상의 기준선입니다.

구간거래일1배단순 2배실제 2배 상품간격
2026 연초~10-21195+44.28%+88.55%+41.65%-46.90%p
6-22 고점~10-2182-39.40%-78.79%-69.98%+8.81%p
10-14~10-216-5.36%-10.72%-11.54%-0.82%p
10-19~10-213-0.23%-0.46%-0.71%-0.26%p
2025년 한 해242+94.66%+189.32%+245.52%+56.20%p
2024년 한 해240-9.92%-19.83%-26.71%-6.87%p

위 그림은 여섯 구간을 묶음 막대로 그린 것이고, 막대 길이가 가운데 기준선과 맞는 구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장 먼저 걸리는 줄은 첫 줄입니다. 1월 2일 종가 이후 1배 상품은 +44.28%, 단순 2배는 +88.55%인데 실제 2배 상품은 +41.65%로 2배는커녕 1배보다도 낮았습니다.

반대 사례도 있습니다. 2025년 한 해는 1배가 +94.66%인데 실제 2배가 +245.52%로 단순 2배보다 +56.20%p 더 벌었습니다.

그러니 "레버리지는 손해다"가 답이 아닙니다. 두 해의 결과를 가른 것은 방향이 아니라 경로입니다.

2배 상품은 매일 지수 움직임의 2배를 맞추도록 설계돼 전날 평가액을 기준으로 노출 비중을 다시 맞춥니다. 오른 날에는 비중을 늘리고 내린 날에는 줄입니다.

한 방향으로 쭉 가는 구간에서는 이 재조정이 이익을 키우고, 오르내림을 되풀이하는 구간에서는 비싼 자리에서 더 많이 싣고 싼 자리에서 덜 싣는 결과를 냅니다. 표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줄이 그 작동입니다.

코스피 연변동성 60.8%와 이론 끌림 -37.0%p

경로를 재는 자가 변동성입니다. 일간 등락률의 표준편차에 √252를 곱해 연변동성으로 바꿨습니다.

해코스피 연변동성
2026년(10-20까지)60.8%
1998년52.2%
2000년45.6%
1997년40.2%
1999년40.2%
2008년39.0%

1995년부터 2025년까지 연변동성의 평균은 22.9%, 중앙값은 18.7%이고, 1995-05-02부터 2026-10-20까지를 한 덩어리로 재면 26.9%입니다. 2026년 60.8%는 1995년 이후 연도 가운데 가장 높아, 외환위기 해보다 높고 금융위기 해보다 높습니다.

위 막대는 연도별 코스피 연변동성이고, 2026년 막대와 1995~2025년 평균선을 함께 그렸습니다.

짧은 창으로 보면 흔들림의 모양이 더 드러납니다. 2026-10-20 기준으로 최근 20거래일(2026-09-17~10-20)은 42.9%, 최근 60거래일(2026-07-22~10-20)은 62.9%입니다.

짧은 창이 더 낮다는 것은 거칠었던 구간이 그 앞에 있었다는 뜻이고, 실제로 앞 40거래일(2026-07-22~09-16)은 70.7%입니다. 그 구간에는 7월 28일 -10.84%와 7월 31일 +17.91%가 들어 있습니다.

이 숫자가 2배 상품의 실적을 설명합니다. k배 상품의 연간 끌림은 대략 -0.5 × k × (k-1) × σ² 로 근사하는데, k = 2와 σ = 60.8%를 넣으면 -37.0%p가 나옵니다.

실측한 간격 -46.90%p와 똑같지는 않습니다. 근사식은 변동성이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보수·추적오차를 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자릿수가 같습니다. 즉 -46.90%p는 특정 상품의 결함이 아니라, 연변동성 60.8%인 구간을 2배로 통과하면 구조적으로 깎이는 몫이고 운용사가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일시금 1,000만원, 시작일만 바꾼 여덟 결과

《인베스트월드》 계산 엔진에 일시금 1,000만원과 종료일 2026-10-21을 넣고 시작일과 자산만 바꿔 돌렸습니다. 여덟 줄 모두 원화 자산이라 환율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시작일자산평가액수익률계좌 최대 낙폭
2026-01-02KODEX 20014,427,561원+44.28%-41.4%
2026-01-02KODEX 레버리지14,165,268원+41.65%-71.9%
2026-06-22KODEX 2006,060,371원-39.40%-41.4%
2026-06-22KODEX 레버리지3,001,674원-69.98%-71.9%
2026-06-22삼성전자6,329,454원-36.71%-42.2%
2026-06-22SK하이닉스4,433,987원-55.66%-58.1%
2026-10-14KODEX 2009,464,163원-5.36%-8.5%
2026-10-14KODEX 레버리지8,845,869원-11.54%-17.2%

낙폭 칸은 그 구간에서 계좌가 고점 대비 가장 많이 내려갔던 비율이고, 일시금이라 자산 자체의 구간 낙폭과 같습니다. 가운데 네 줄의 시작일 2026년 6월 22일은 코스피 사상 최고 종가 9,114.50이 나온 날, 즉 가장 나쁜 타이밍입니다.

위 화면은 1월 2일에 KODEX 200을 산 결과이고, 수익률과 함께 가는 동안의 낙폭을 같은 상자에 싣습니다.

위 화면은 같은 날짜와 금액을 KODEX 레버리지에 넣은 결과이고, 위험 지표 칸에 최대 낙폭 -71.9%가 찍힙니다. 화면 자체도 "KOSPI200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합니다.

횡보장에서 변동성 감쇠로 가치가 하락합니다"라고 적어 둡니다. https://investworlds.org/lump-sum?asset=kodex-leverage&start=2026-01-02&end=2026-10-21&amount=10000000

이 두 줄이 이 글의 요점입니다. 평가액 차이는 262,293원으로 원금의 2.6%인데 통과한 계좌 최대 낙폭은 -41.4%와 -71.9%입니다.

수익률 칸만 보면 거의 같은 상품이고 낙폭 칸을 보면 전혀 다른 상품입니다. 6월 22일 줄에서는 2배 상품이 1배 손실의 두 배인 -78.79%보다 덜 깎였는데, 하락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줄어든 평가액에 맞춰 다음 날 노출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개별주 두 줄은 또 다릅니다. 10월 21일 하루만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67%와 +5.81%로 거의 같았는데, 6월 22일 고점부터 넉 달을 놓고 보면 -36.71%와 -55.66%로 19%p 가까이 갈립니다.

참고로 10월 21일 종가는 사상 최고 9,114.50 대비 -37.07%라 본전까지 +58.91%가 필요하고, 2025년 말 4,214.20 대비로는 +36.10%입니다. 2026년 중 최대 낙폭은 -39.08%로 10월 20일에 났습니다.

급등일 종가 이후 1·3·6·12개월, 최악 -55.06%

"급등한 날 종가에 샀다면 어떻게 됐나"라는 질문이 따라옵니다. 급등일 종가에 코스피 지수를 샀다고 보고 네 지평의 결과를 셌습니다.

지평급등일 n중앙값플러스 비율최악최고아무 날 중앙값아무 날 플러스 비율
1개월(21거래일)259+1.61%55.6%-30.03%+40.76%+0.76%55.3%
3개월(63거래일)251+2.72%58.6%-41.38%+93.02%+1.99%58.6%
6개월(126거래일)238+6.00%57.6%-46.00%+133.74%+1.99%55.3%
12개월(252거래일)226+15.90%63.3%-55.06%+218.98%+4.91%59.9%

위 상자그림은 네 지평의 분포이고, 아무 날 중앙값을 점으로 찍어 함께 놓았습니다.

먼저 봐야 할 것은 1개월 줄입니다. 급등일 뒤 중앙값 +1.61%와 아무 날 뒤 +0.76%의 차이가 1%p도 안 되고 플러스로 끝난 비율은 55.6%와 55.3%로 사실상 같습니다.

3개월에서도 플러스 비율은 58.6%로 양쪽이 똑같습니다. "급등한 날 다음 한 달은 다르다"고 말할 근거가 이 표에는 없습니다.

벌어지는 것은 12개월입니다. 중앙값이 +15.90%이고 아무 날은 +4.91%, 플러스 비율도 63.3%와 59.9%로 갈립니다.

그런데 같은 줄의 최악이 -55.06%, 최고가 +218.98%라 중앙값 하나만 떼어 읽으면 이 폭이 지워집니다. 게다가 급등일은 깊은 하락 구간에 몰려 있으니 그 표본은 '큰 하락을 이미 겪은 뒤의 12개월'과 상당 부분 겹칩니다.

외국인 6,600억원 순매수와 2026년 52번째 사이드카

여기까지는 전부 가격 데이터입니다. 아래 수치는 우리 데이터로 계산할 수 없어 보도를 그대로 인용했고 검산하지 못했습니다. 2026년 10월 21일 마감 기준 수급은 외국인 +6,600억원 순매수, 개인 -1조 1,308억원 순매도, 기관 -722억원 순매도였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 51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미니 코스피200 선물 기준가 859.90p가 904.84p로 +5.22%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유지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가 자동 해제됐습니다.

거래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선물의 급등락이 현물 프로그램 매매로 번지는 속도를 늦추는 장치입니다.

보도가 센 2026년 발동 횟수는 52회이고 매도 27회와 매수 25회로 나뉩니다. 2008년 연간 26회의 두 배이며 2002년 이후 연간 최다입니다.

매수 사이드카만 보면 8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인데, 그 8월 20일은 앞 절에서 센 조합의 직전 발생일과 같은 날짜입니다. 보도의 집계와 우리 가격 데이터의 집계가 서로 다른 경로로 같은 날을 가리킵니다.

10월 21일이 남긴 세 가지 숫자

첫째, 이틀 왕복의 결과 -0.56%입니다. 하루 등락률을 더한 -0.44%p가 아닙니다. 둘째, 1배와 2배의 간격 -46.90%p입니다. 셋째, 평가액은 262,293원 차이인데 계좌 최대 낙폭은 -41.4%와 -71.9%로 갈렸습니다.

위 선 그래프는 1월 2일 종가를 기준으로 두 상품의 누적 수익률을 그린 것이며 각자의 최대 낙폭 지점을 함께 표시했습니다. 두 선은 6월까지 크게 벌어지다가 10월에 다시 가까워집니다. 끝점만 보면 거의 겹치는데 가운데가 전혀 다릅니다.

위 화면은 같은 2배 상품을 시작일만 6월 22일 고점으로 바꾼 결과입니다. 1,000만원이 300만원이 되고 수익률은 -70.0%로 찍힙니다. 연초에 시작했으면 +41.65%였던 같은 상품입니다.

《인베스트월드》는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아래 주소에서 기간과 자산을 바꿔 두 상품을 겹쳐 볼 수 있습니다. https://investworlds.org/compare

레버리지 상품의 결과는 지수 방향을 맞혔는지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그 구간이 한 방향으로 갔는지 오르내림을 되풀이했는지가 같이 정합니다. 다음 구간이 어느 쪽일지는 이 글이 말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출처·한계

이 글의 기준일은 하나가 아니라 넷입니다.

  • 한국 지수는 2026-10-21 기준이되우리 데이터에 그날 지수 종가가 없습니다.야후가 지수 바를 주지 않아 보도와 FinanceDataReader 값을 인용했고, 우리 10월 20일 종가에 보도 상승폭을 더해 등락률만 검산했습니다.
  • 한국 개별주·ETF는 2026-10-21 기준 우리 데이터입니다. FinanceDataReader가 다른 값을 줬고 보도된 등락률을 재현하는 쪽이 우리 야후 값이어서 그쪽을 썼습니다.
  • 미국·매크로는 2026-10-20 기준입니다. 미국 10월 21일 정규장이 집필 시점에 진행 중이어서 그 세션 수치는 한 개도 쓰지 않았습니다.
  • 슈퍼마이크로는 우리 데이터에 없는 종목이라 매출·이익률 전망과 시간외 등락이 전부 보도값입니다. 수급과 사이드카 수치도 같습니다.

급등일 집계와 연변동성은 우리 코스피 종가 데이터로 계산했고 범위는 1995-05-02부터 2026-10-20까지입니다. 10월 21일 지수 종가가 없으므로 그날은 집계에 넣지 않았고, 넣었을 때 숫자가 어떻게 바뀌는지만 본문에 적었습니다.

일시금 표는 환율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론 끌림 -37.0%p는 근사식의 값입니다. 변동성이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보수·추적오차·배당을 담지 않아, 실측 간격과 자릿수를 비교하는 용도로만 썼습니다.

참고자료

  • 머니투데이 「[스팟] 코스피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 마감」 https://www.mt.co.kr/stock/2026/10/21/2026102115325717167
  • 서울신문 「외국인 6600억 순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강세」 https://www.seoul.co.kr/news/economy/securities/2026/10/21/20261021500220
  • EBN 「코스피 급반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사이드카만 52번째」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8613
  • 아시아경제 「코스닥, 10.79P 오른 792.76 마감(1.38%↑)」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102115335934811
  • 서울경제 「AI서버 수요 폭증에…슈퍼마이크로 "분기매출 3.8배 상승"」 https://m.sedaily.com/article/20104537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장중 4.7% 오르며 5800선 회복…매수 사이드카 발동」 https://www.fnnews.com/news/202610211114542815

이 글에 대하여

  • 수익률·낙폭은 본문에 적힌 기준일의 종가로 계산했고, 세금·거래 수수료·호가 차이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계좌의 결과는 이보다 나쁠 수 있습니다.
  • 최대낙폭·손실 구간·회복에 걸린 기간·본전에 필요한 상승률은 축약하거나 숨기지 않았습니다. 자산·지표마다 기준일이 다른 경우 그 사실을 본문에 그대로 밝혔습니다.
  • 쓴 수치는 원자료로 되짚은 값입니다. 쓰지 않은 항목과 그 사유는 본문 끝의 데이터 한계 절에 적었습니다.
  • 발행 2026-10-21 · 계산 기준은 계산 방법론과 동일합니다.

면책

📌 지수 수치는 언론 보도와 공개 조회 도구 값을 인용했고, 개별주·ETF와 집계 수치는 우리 가격 데이터에서 계산했습니다.

과거 수치와 시장 반응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입니다.

본 글은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교육·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자산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목표가나 미래 가격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인용된 타 기관의 전망은 그 기관의 발언을 사실로 나열한 것일 뿐 저희 견해가 아닙니다. 과거 데이터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본문에 기록된 최대낙폭과 손실 구간은 실제로 투자자가 겪을 수 있는 결과입니다. 모든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