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데이트: 2026-08-14
대공황 내 재침체 (루스벨트 긴축)
회복하던 경제가 조기 긴축으로 다시 무너졌습니다. 주가는 -49%, 실업률은 20%로 되돌아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933년 이후 미국 경제는 대공황의 바닥에서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1937년이 되자 "이제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판단이 나왔고, 정책은 부양에서 정상화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루스벨트 행정부는 재정 균형을 위해 정부 지출을 약 17% 줄였고, 연준은 은행이 쌓아 둔 초과 지급준비금을 흡수하려 지급준비율을 올렸습니다. 각각은 그 자체로 이상한 판단이 아니었지만, 두 조치가 동시에 왔습니다.
경제는 곧바로 되돌아갔습니다. NBER 기준 1937년 5월부터 1938년 6월까지 13개월간 침체가 이어졌고 실업률은 다시 20%까지 올랐습니다. 주가는 1937년 3월 고점 대비 약 -49% 하락했습니다. 이후 회복은 전시 재정 확대와 함께 왔습니다. 이 사건은 "언제 부양을 거둘 것인가"라는 질문의 교과서적 사례로 지금도 인용됩니다.
자산별 영향
| 자산 | 고점 대비 낙폭 | 하락 기간 | 회복 |
|---|---|---|---|
| S&P 전신 지수 | -49% | 13개월 (1937-03 → 1938-04) | 대공황 저점에서 회복하던 도중의 2차 하락이었습니다. |
| 미국 실업률 | 약 14% → 20% 재상승 | 1937 → 1938 | 완전한 정상화는 전시 동원 이후였습니다. |
| 연방 정부 지출 | 약 17% 삭감 | 1937년 | 침체 확인 후 다시 확대로 전환했습니다. |
이 사건이 남긴 교훈
- 1위기의 바닥보다 "회복했다고 판단한 시점"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두 번째 하락이었습니다.
- 2재정 긴축과 통화 긴축이 겹치면 각각의 합보다 큰 충격이 됩니다. 정책은 서로를 상쇄하거나 증폭합니다.
- 3한 번 무너진 경제가 회복 궤도에 올라섰는지 판단하는 일은 사후에만 명확합니다. 당시 정책 결정자들도 지표를 보고 판단했습니다.
- 4이후 모든 위기에서 "출구 전략의 시점"이 핵심 논쟁이 된 것은 이 실패의 기억 때문입니다.
그때 샀다면 어떻게 됐을까?
과거 데이터로 직접 시뮬레이션해보세요. 결과는 추정치이며 세전 기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왜 회복 중에 긴축을 했나요?
지표가 개선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937년 초 산업생산과 고용은 1929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었고, 재정 적자와 은행의 과잉 유동성이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당시로서는 정상화가 합리적인 판단이었습니다. 문제는 회복이 아직 자생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사후에야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 데이터 출처: 데이터 출처: Federal Reserve History, NBER(전미경제연구소). 침체 기간(1937년 5월~1938년 6월)은 NBER 공식 기준입니다. 주가 낙폭(-49%)은 당시 지수·기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의 S&P 500은 1957년에 지금의 형태가 됐습니다.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