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데이트: 2026-08-14

위기 분석1941년 12월 ~ 1942년 4월

진주만 공습 / 미국 참전

최대 낙폭S&P 전신 -19.8% (5개월)

전쟁이 시작되자 주가는 -19.8% 빠졌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기 전에 회복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했습니다. 미국은 다음 날 참전을 선언했습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S&P 500 전신 지수는 이후 약 5개월간 -19.8%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 하락은 1942년 4월 무렵 멈췄습니다. 전쟁은 그로부터 3년 넘게 더 계속됐지만, 주가는 그때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미드웨이 해전 같은 전황의 전환점보다도 앞선 시점이었습니다.

이유는 전쟁 자체가 아니라 전시 생산에 있었습니다. 군수 발주가 쏟아지면서 기업 이익이 늘었고, 대공황 내내 남아 있던 유휴 설비와 실업이 빠르게 해소됐습니다. 시장은 "전쟁이 났다"가 아니라 "기업이 얼마를 벌 것인가"에 반응했습니다. 지수는 1945년까지 고점을 회복하고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자산별 영향

자산고점 대비 낙폭하락 기간회복
S&P 전신 지수-19.8%5개월 (1941-12 → 1942-04)전쟁이 끝나기 전인 1945년까지 회복 후 신고가.
미국 산업생산전시 동원으로 급증1942 → 1945대공황기의 유휴 설비와 실업이 이 시기에 해소됐습니다.

이 사건이 남긴 교훈

  • 1큰 사건이 터졌다고 해서 하락이 사건 기간 내내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주가는 사건이 아니라 이익 전망에 반응합니다.
  • 2전쟁·테러 같은 지정학 충격은 대체로 낙폭이 크지 않고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이 사이트의 위기 목록에서도 그 경향이 보입니다.
  • 3가장 무서운 뉴스가 나온 시점이 저점인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사후에만 알 수 있습니다.
  • 4나쁜 뉴스와 나쁜 수익률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시장은 이미 알려진 것을 가격에 넣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쟁이 계속되는데 왜 주가가 올랐나요?

전시 생산이 기업 이익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장은 미래를 미리 반영하려 하기 때문에, 전황이 미국에 유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되면 종전 전에도 주가에 반영됩니다. 다만 이것은 결과적으로 그랬다는 것이지, 전쟁이 주가에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 데이터 출처: 데이터 출처: S&P Dow Jones Indices, Federal Reserve History. 낙폭(-19.8%)은 당시 지수·기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S&P 500은 1957년에 지금의 형태가 됐으므로, 그 이전 수치는 전신 지수를 소급한 값입니다.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